Guide Dogs for the BlindGuiding Paws of the Palouse is a puppy raising club through Guide Dogs for the Blind. Our club was established in January 2014 with our first group of puppies delivered on April 5th, 2014.
We have meetings twice a month which include training meetings as well as outing to socialize the puppies to different sights, sounds, smells, etc. Our club is open to the entire community! You can work up to become a full time puppy raiser, co-raise with another club member, puppy sit for the raisers when needed, or even just support us by helping with fundraising and community outreach. Every role is equally as important. Our mission is to raise, socialize, and train puppies starting at 8-12 weeks of age. At about 14-18 months of age, they will go back to Guide Dogs for the Blind HQ where they will complete their formal training and, hopefully, be partnered and become full-fledged guide dogs! |
서비스견 교육을 받는 견습 강아지들이 뮤지컬을 관람하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월에 열린 캐나다 온타리오 스트랫퍼드 축제 공연장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막을 내렸을 때 관객으로 온 서비스견 견습생 강아지 12마리는 아주 작은 소리도 내지 않았다.
이들은 현재 'C-9 컨트리 인 워킹 서비스 도그'(C-9 Country Inn Working Service Dogs)에서 서비스견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 견습생들은 2년 동안 교육을 받은 뒤 맹인안내견, 청각안내견, 물리적 지원견 등의 자격을 심사받게 된다.
C-9 수석 트레이너 로라 맥켄지는 인터뷰에서 "미래의 서비스견들은 동물원, 지하철 및 붐비는 박람회장 등을 방문해 익숙하지 않은 조명과 소리, 빠른 움직임이 넘치는 군중 등을 마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12마리의 강아지들은 비교적 침착함을 유지했으며 공연 내내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넘쳐 코를 좌석 시트에 박고 냄새를 맡는 등 돌발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축제를 주최한 앤 스워드페거는 "많은 후원자들이 그들의 서비스견을 공연에 데려오기 때문에 공연장 훈련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YTN, YTN NEWS, 정윤주 기자, YTN PLUS 정윤주 기자 '좋은 안내견 되려고' 뮤지컬 관람 연습한 강아지들
원본기사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8221050061790
영국 치매환자 돕는 특별한 반려견들
Petmagazine
영국에서 치매 환자들에게 훈련된 반려견을 연결시켜주는 치료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최근 기금이 고갈될 위험에 처하면서 더이상의 연결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 치매 환자들에게 훈련된 반려견을 연결시켜주는 치료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최근 기금이 고갈될 위험에 처하면서 더이상의 연결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이 특별한 반려견들은 환자들이 약을 먹는 것을 기억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래 이 프로젝트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글래스고 미술학교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2년 4명의 제품디자인 졸업생과 강사가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같은 방식으로 치매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12마리의 훈련된 반려견을 스코틀랜드 전역에 제공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개들이 문을 열고 약 주머니를 가져오는 것처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훈련하는 데는 2년이 소요된다. 실제로 훈련된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말콤 톰슨 씨는 "내가 집안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웹브(반려견)는 약과 함께 지갑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매트를 준비하는 것도 웹브의 몫이다. 말콤 톰슨 씨는 "웹브는 매트를 펼치고 '내가 너를 위해 이렇게 했어. 어서 운동해'라는 것처럼 나를 쳐다보고 있다. 이것은 더 나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복한 집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훈련된 반려견들은 또한 사람들과의 교제함으로써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케리 고프 글래스고 미술학교 교장은 "개들은 환자들에게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때로는 힘든 신체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다님으로써 지나가는 사람들을 멈추게 하고 개에 대해 묻고, 개가 무엇을 하는지 등 물어볼 수 있게 유도한다. 물론 반려견이 주는 정서적 지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장기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이달 만료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런던 디자인 위원회로부터 초기 자금후원을 받은 후 라이프 체인지 트러스트로부터 3년간의 더 많은 지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현재 상태로는 자금이 고갈돼 이달 말까지밖에 지원할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다면 새로운 연결은 더이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반려견 #강아지 #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 #반려동물정서적효과 #동물보호법 #치매환자반려견 #안내견 #시각장애인안내견 김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PetMagaz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펫매거진,petmagazine, 펫매거진 김민경 기자, 김민경 기자, 영국 치매환자 돕는 특별한 반려견들 원본 기사 : http://www.petmagazine.kr/news/articleView.html?idxno=2354 "눈을 빼놓고 다니라는 셈" 시각장애인 안내견 쫓아내는 식당들법 개정 20년째인데 차별 여전…가로수길 유명 음식점 절반 출입불허
"안내견은 없어선 안 되는 존재…홍보 및 단속·처벌 강화해야" '시각장애인 안내견 들어갈 수 있나요'(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흰 지팡이의 날'(15일)을 앞둔 13일 시각장애인 김정민(28) 씨와 김씨의 안내견 신디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의 한 식당에 들어가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 취재진이 김씨와 동행취재한 결과 식당 8곳 중 4곳에서 김씨와 신디의 출입을 막았다.2018.10.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개는 못 들어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보조견)이라도 안 돼요. 나가 주세요."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세계 흰 지팡이의 날'(15일)을 앞두고 안내견을 동반한 시각장애인이 식당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지 파악해본 바 장애인 차별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13일 시각장애 1급이자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강사인 김정민(28) 씨와 동행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의 유명 식당들을 들어가 보니, 상당수 식당에서 실제로 안내견 출입을 거부했다. 김씨와 김씨의 안내견 신디(6·스탠더드 푸들)는 이날 1시간 동안 식당 총 8곳을 들어갔고, 4곳에서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모든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수단에 출입할 수 있다. 안내견 출입을 막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특히 장애인복지법은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시설 등'의 장소라고 법에 명시해, 안내견이 식당과 숙박업소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취재 결과 대부분의 식당에서 종업원들은 이런 법 조항을 모르고 있었다. 출입이 가능했던 식당에서도 종업원이 매니저나 점주에게 안내견 출입이 가능한지 묻는 동안 기다려야 했다. 안내견의 출입을 아예 거부한 식당들은 "개는 무조건 안 된다"며 일언지하에 김씨를 돌려세웠다. 일부 식당에서는 "과태료 대상인 것 알고 있다"면서도 출입을 막았다. |
'시각장애인 안내견 쫓는 식당 아직도 많다니…'(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흰 지팡이의 날'(15일)을 앞둔 13일 시각장애인 김정민(28) 씨와 김씨의 안내견 신디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의 한 식당에서 출입을 거부당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 취재진이 김씨와 동행취재한 결과 식당 8곳 중 4곳에서 김씨와 신디의 출입을 막았다.2018.10.13 [email protected]
가로수길에서 10년 넘게 성업 중인 한 스테이크 전문점의 종업원은 김씨와 신디를 보고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라는 사실을 인식했음에도 "죄송하지만 안내견 (입장) 안 됩니다"라며 이들을 막아섰다.
이 종업원은 김씨가 '안내견 출입을 막으면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고 말하자 "협박하시는 거냐"며 언성을 높이고는, 김씨를 아예 무시하고 다른 손님의 주문을 받으러 가버리기도 했다.
유명 요리사가 운영하는 차돌박이 전문점에서도 입구에서부터 김씨와 신디의 출입을 막았다. 중견기업 수준 규모인 본사 차원에서 장애인 차별 금지 교육이 있지 않았을까 기대했으나 허사였다.
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에서는 "안내견은 밖에 묶어놓으시라"고 했다. 이 식당의 매니저는 "과태료 대상인 건 알지만, 제가 알레르기가 있다"면서 김씨와 신디의 출입을 에둘러 막았다.
장애인복지법에 안내견의 식당·공공장소 출입을 보장하는 조항이 추가된 것은 1999년으로, 올해가 20년째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에는 올해도 '안내견 출입을 부당하게 거부당했다'는 차별 진정이 접수되고 있다.
김씨는 동행취재를 마친 뒤 "출입 거부도 답답했지만, 안내견이라고 얘기해도 아예 무시하거나 다른 손님에게 가버렸을 때 참 속상했다"면서 "밖에 묶어놓으라는 건 눈을 밖에 빼놓고 들어오라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안내견은 어디든 무조건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김씨가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날은 동행취재 때문에 여러 식당을 시험삼아 들어갔지만, 김씨는 평소에는 스타벅스처럼 공간이 넓어 다른 손님의 불편이 덜하고 안내견 관련 종업원 교육이 잘 돼 있는 카페나 식당을 주로 이용한다.
그는 "사회적으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라면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중교통에 포스터를 붙이는 식으로 대국민 홍보를 하고, 기업이나 식당 프랜차이즈는 지점들을 교육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훈 정책연구원은 "안내견은 흰 지팡이처럼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꼭 필요한 존재다. 반려견처럼 단순히 선호해서 동행하는 것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면서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도록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가로수길에서 10년 넘게 성업 중인 한 스테이크 전문점의 종업원은 김씨와 신디를 보고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라는 사실을 인식했음에도 "죄송하지만 안내견 (입장) 안 됩니다"라며 이들을 막아섰다.
이 종업원은 김씨가 '안내견 출입을 막으면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고 말하자 "협박하시는 거냐"며 언성을 높이고는, 김씨를 아예 무시하고 다른 손님의 주문을 받으러 가버리기도 했다.
유명 요리사가 운영하는 차돌박이 전문점에서도 입구에서부터 김씨와 신디의 출입을 막았다. 중견기업 수준 규모인 본사 차원에서 장애인 차별 금지 교육이 있지 않았을까 기대했으나 허사였다.
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에서는 "안내견은 밖에 묶어놓으시라"고 했다. 이 식당의 매니저는 "과태료 대상인 건 알지만, 제가 알레르기가 있다"면서 김씨와 신디의 출입을 에둘러 막았다.
장애인복지법에 안내견의 식당·공공장소 출입을 보장하는 조항이 추가된 것은 1999년으로, 올해가 20년째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에는 올해도 '안내견 출입을 부당하게 거부당했다'는 차별 진정이 접수되고 있다.
김씨는 동행취재를 마친 뒤 "출입 거부도 답답했지만, 안내견이라고 얘기해도 아예 무시하거나 다른 손님에게 가버렸을 때 참 속상했다"면서 "밖에 묶어놓으라는 건 눈을 밖에 빼놓고 들어오라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안내견은 어디든 무조건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김씨가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날은 동행취재 때문에 여러 식당을 시험삼아 들어갔지만, 김씨는 평소에는 스타벅스처럼 공간이 넓어 다른 손님의 불편이 덜하고 안내견 관련 종업원 교육이 잘 돼 있는 카페나 식당을 주로 이용한다.
그는 "사회적으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라면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중교통에 포스터를 붙이는 식으로 대국민 홍보를 하고, 기업이나 식당 프랜차이즈는 지점들을 교육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훈 정책연구원은 "안내견은 흰 지팡이처럼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꼭 필요한 존재다. 반려견처럼 단순히 선호해서 동행하는 것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면서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도록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에게 '눈'입니다"(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흰 지팡이의 날'(15일)을 앞둔 13일 시각장애인 김정민(28) 씨가 안내견 신디와 함께 연합뉴스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김씨는 "안내견을 식당 밖에 묶어놓으라는 건 '눈을 빼놓고' 들어오라는 거나 마찬가지"라면서 "정부·지자체의 홍보와 식당 프랜차이즈 본사 차원의 지점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18.10.13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0/14 09:48 송고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0/14 09:48 송고
- 출처 : 연합뉴스, 송고시간, yna, [email protected], "눈을 빼놓고 다니라는 셈" 시각장애인 안내견 쫓아내는 식당들
- 원본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81014008900004
식당에 안내견 데려온 시각장애인에게 항의한 커플
참교육한 식당 사장님
•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수단에 출입할 수 있어
• 시각장애인 안내견 보고 항의한 커플 사연
• 시각장애인 안내견 보고 항의한 커플 사연
식당에 안내견을 데려온 장애인에게 항의한 커플 사연이 화제다.
지난 6일 네이트판에는 '안내견 식당 왜 출입하게 하냐는 커플 사장님의 참교육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친구랑 저녁도 먹을 겸 한 식당에 들어갔다"며 "밥 먹는 도중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 옷을 입은 강아지가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냥 강아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라고 말해 그때 알았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네이트판에는 '안내견 식당 왜 출입하게 하냐는 커플 사장님의 참교육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친구랑 저녁도 먹을 겸 한 식당에 들어갔다"며 "밥 먹는 도중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 옷을 입은 강아지가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냥 강아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라고 말해 그때 알았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정말 기특하고 좋은 일하는 강아지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다른 테이블 중 커플로 보이는 사람 둘이 종업원에게 '강아지를 왜 식당에 들이느냐고 항의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거부하면 안 된다고 정확히 명시되어있는데 화가 났다"고 글을 썼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모든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수단에 출입할 수 있다.
이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거부하면 안 된다고 정확히 명시되어있는데 화가 났다"고 글을 썼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모든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수단에 출입할 수 있다.
글쓴이는 "가게 사장님은 이때까지 모르셨는데 종업원분이 얘기하셨는지 갑자기 주방에서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커플 중 남자분이 왜 식당에 개를 들이느냐고 따졌는데 사장님이 먹은것 돈 안 받을 테니까 가게에서 나가라고 말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 와중에 장애인분 자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일어나려고 하자 종업원이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커플 중 남자분이 왜 식당에 개를 들이느냐고 따졌는데 사장님이 먹은것 돈 안 받을 테니까 가게에서 나가라고 말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 와중에 장애인분 자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일어나려고 하자 종업원이 잡았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정말 기특하고 좋은 일하는 강아지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다른 테이블 중 커플로 보이는 사람 둘이 종업원에게 '강아지를 왜 식당에 들이느냐고 항의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거부하면 안 된다고 정확히 명시되어있는데 화가 났다"고 글을 썼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모든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수단에 출입할 수 있다.
이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거부하면 안 된다고 정확히 명시되어있는데 화가 났다"고 글을 썼다.
현재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모든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수단에 출입할 수 있다.
글쓴이에 따르면 커플은 사장님에게 왜 그러냐고 항의했고 욕을 하면서 가게를 나갔다.
이후 가게 사장님은 혼란스러워 죄송하다며 손님들에게 수육을 한접시씩 돌렸고 장애인에게도 "식당 불편해하지 말고 언제든지 오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글쓴이는 "많은 분들이 상호를 궁금해하시는데 그냥 알려드리면 부담 갈 수도 있어서 제가 다음 주 중에 친구랑 한 번 더 갈 때 허락하시면 다시 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위키트리, wikitree, 김현덕 기자, 김현덕 기자 [email protected], 식당에 안내견 데려온 시각장애인에게 항의한 커플 참교육한 식당 사장님
원본 기사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34524
이후 가게 사장님은 혼란스러워 죄송하다며 손님들에게 수육을 한접시씩 돌렸고 장애인에게도 "식당 불편해하지 말고 언제든지 오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글쓴이는 "많은 분들이 상호를 궁금해하시는데 그냥 알려드리면 부담 갈 수도 있어서 제가 다음 주 중에 친구랑 한 번 더 갈 때 허락하시면 다시 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위키트리, wikitree, 김현덕 기자, 김현덕 기자 [email protected], 식당에 안내견 데려온 시각장애인에게 항의한 커플 참교육한 식당 사장님
원본 기사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34524
'시각장애인의 눈' 안내견은 왜 전부 비슷하게 생겼나?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길을 가다보면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하는 안내견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안내견들은 큰 몸집에 짧은 흰털로 대부분 생김새가 비슷하다. 안내견은 모두 같은 종일까?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의 대부분은 ‘리트리버’다.
리트리버는 ‘Retrieve(되찾아오다)’에서 유래한 이름 그대로 사냥에서 포획물을 회수하는 사냥 보조견이었다. ‘플러싱독’과 ‘워터독’으로도 불리며 새를 사냥할 때 숨은 새들을 날아오르게하거나 물에 떠내려간 그물·물고기 등을 가져오는 일을 했다.
안내견학교 관계자는 “최초의 안내견은 독일 셰퍼드였으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내견 90% 이상은 리트리버”이라며 “온순한 성격과 사람과의 친화력 등의 면에서 가장 안내견에 적합한 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트리버는 활동적이어서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리고, 훈련이 비교적 쉬워 안내견 뿐만 아니라 재활보조견이나 경찰견, 마약탐지견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내견으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리트리버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골든 리트리버’가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짧고 조밀한 털을 갖고 있으며 침착하고 인내심이 강하다. 털 관리가 비교적 용이해 안내견으로 활동하는 비율이 높다. 우리가 보는 안내견의 대부분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라고 할 수 있다. 골든 리트리버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는 달리 긴 털을 가졌다. 지능이 좋고 잘 짖지 않아 일반 가정에서 애완견으로 많이 기른다.
리트리버는 원래 사냥 보조견이었던 본능 때문에 활동량이 많아 사회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안내견학교 관계자는 “사람을 좋아하고 활동량이 많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거나 좁은 공간에서 기르기엔 부적합하다”면서 “산책을 자주 시키거나 일상을 함께 하는 등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어릴 때부터 다른 동물,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런데 안내견들은 큰 몸집에 짧은 흰털로 대부분 생김새가 비슷하다. 안내견은 모두 같은 종일까?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의 대부분은 ‘리트리버’다.
리트리버는 ‘Retrieve(되찾아오다)’에서 유래한 이름 그대로 사냥에서 포획물을 회수하는 사냥 보조견이었다. ‘플러싱독’과 ‘워터독’으로도 불리며 새를 사냥할 때 숨은 새들을 날아오르게하거나 물에 떠내려간 그물·물고기 등을 가져오는 일을 했다.
안내견학교 관계자는 “최초의 안내견은 독일 셰퍼드였으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내견 90% 이상은 리트리버”이라며 “온순한 성격과 사람과의 친화력 등의 면에서 가장 안내견에 적합한 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트리버는 활동적이어서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리고, 훈련이 비교적 쉬워 안내견 뿐만 아니라 재활보조견이나 경찰견, 마약탐지견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내견으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리트리버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골든 리트리버’가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짧고 조밀한 털을 갖고 있으며 침착하고 인내심이 강하다. 털 관리가 비교적 용이해 안내견으로 활동하는 비율이 높다. 우리가 보는 안내견의 대부분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라고 할 수 있다. 골든 리트리버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는 달리 긴 털을 가졌다. 지능이 좋고 잘 짖지 않아 일반 가정에서 애완견으로 많이 기른다.
리트리버는 원래 사냥 보조견이었던 본능 때문에 활동량이 많아 사회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안내견학교 관계자는 “사람을 좋아하고 활동량이 많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거나 좁은 공간에서 기르기엔 부적합하다”면서 “산책을 자주 시키거나 일상을 함께 하는 등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어릴 때부터 다른 동물,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edaily, edaily.co.kr, 이재길 기자,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시각장애인의 눈' 안내견은 왜 전부 비슷하게 생겼나?
원본 기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2086619438848&mediaCodeNo=257
원본 기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2086619438848&mediaCodeNo=257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14명에 안내견 기증
26년동안 안내견 215두 무상 기증
삼성화재는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14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했다.
이번에 안내견을 기증받은 시각장애인은 14명이다. 이 중 올해 9월부터 서울 노원구청 생활복지과에서 근무중인 현지수 씨는 안내견 `하라`와 출퇴근을 함께 하고 있다.
대학 3학년 때 첫 안내견을 기증받은 후 이번에 두 번째로 안내견을 기증받은 현지수 씨는 "대학생활에 이어 직장생활에도 안내견이 동반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동료뿐 아니라 옆 부서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라`와 산책을 희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 거리를 출퇴근하는데 `하라`는 제게 꼭 필요한 존재에요. 첫 직장생활이라 사람들과 자칫 어색할 수 있는 경우에도 `하라` 덕분에 화기애애해 집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면서 `하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현 씨 외에도 대학생, 회사원, 교사, 피아니스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 연령대의 시각장애인들이 안내견을 기증 받았다.
삼성화재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총 215두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현재는 57두가 안내견 파트너들과 활동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매일경제, MK, MBN, 류영상 기자, 매일경제 류영상 기자, mk.co.kr,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14명에 안내견 기증
원본기사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8/12/790553/
이번에 안내견을 기증받은 시각장애인은 14명이다. 이 중 올해 9월부터 서울 노원구청 생활복지과에서 근무중인 현지수 씨는 안내견 `하라`와 출퇴근을 함께 하고 있다.
대학 3학년 때 첫 안내견을 기증받은 후 이번에 두 번째로 안내견을 기증받은 현지수 씨는 "대학생활에 이어 직장생활에도 안내견이 동반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동료뿐 아니라 옆 부서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라`와 산책을 희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 거리를 출퇴근하는데 `하라`는 제게 꼭 필요한 존재에요. 첫 직장생활이라 사람들과 자칫 어색할 수 있는 경우에도 `하라` 덕분에 화기애애해 집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면서 `하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현 씨 외에도 대학생, 회사원, 교사, 피아니스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 연령대의 시각장애인들이 안내견을 기증 받았다.
삼성화재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총 215두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현재는 57두가 안내견 파트너들과 활동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매일경제, MK, MBN, 류영상 기자, 매일경제 류영상 기자, mk.co.kr,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14명에 안내견 기증
원본기사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8/12/790553/
안내견(Guide Dog),리트리버
| 이동훈의 펫스토리
세계 최초의 안내견은 독일 셰퍼트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내견의 90% 이상은 기질, 품성, 사람과의 친화성 등이 연구되고 검증된 리트리버이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센터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안내견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느껴보고 안내견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지를 체험하게 해준다. 체험자들의 눈을 안대로 가리고 안내견에게 의지해 체험장의 여러 환경을 걸어보도록 하는 것이다. 눈을 가린 채 계단을 오르내리고 길 한가운데 놓여져 있는 장애물을 피해가는 것이 생각보다 두렵고 힘듦을 깨달을때에 사람들은 시각장애인 도우미견, 즉 안내견의 고마움을 절감하게 된다.
그런데 안내견이 어떻게 온갖 장애물을 피해가고 계단이나 도로의 경계턱에서 시각장애인을 멈춰 세우는지 생각 해 본적이 있는가? 원리는 간단하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교육을 받는 기간 내내 안내견 훈련 전문가에 의해서 산책을 하고 도로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교육장에서 훈련받은 관계로 보행속도가 정형화되어 있고 ‘걷다 멈추다’의 반복이 잘 교육되어 있다.
도우미견은 선발된 이후부터 은퇴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계단 앞에서는 멈추도록 훈련받았고 ‘가자’고 하면 계단을 오르도록 훈련 받았고, 걷는 앞에 어떤 형태의 장애물이 나타나든 일단 멈추고, ‘가자’고 하면 그것을 우회하도록 훈련받는다. 안내견에게 있어 이런 습관은 100% 유지돼야 한다. 단 한 번의 실수는 교육 후 함께 걷게 될 시각장애인을 크게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시각도우미견이 함께 걷는 사람이 계단에서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멈춰서는 것이 아니다. 많은 시간동안 습관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반복 훈련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뿐이다. 안내견은 자신과 함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누구이든지 다르게 여기지 않는데, 안내견은 옆에서 걷고 있는 사람이 자신과 익숙한 훈련사가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반복된 훈련을 통해 훈련사와 수년동안을 그래왔듯이 계단 앞에서 멈추고, 바닥에 있는 장애물 앞에서 멈추는 것이 가능하다. ‘어, 시각장애인이 걷는데 위험한 방해물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앞에서 위험사실을 확인하도록 정지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니라, ‘저 물체 앞에 가면 함께 걷고 있는 이 사람이 나에게 정지하도록 하겠지!’, ‘ 그 다음에는 나에게 옆으로 우회하라고 지시하겠지!’라고 반복 습관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센터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안내견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느껴보고 안내견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지를 체험하게 해준다. 체험자들의 눈을 안대로 가리고 안내견에게 의지해 체험장의 여러 환경을 걸어보도록 하는 것이다. 눈을 가린 채 계단을 오르내리고 길 한가운데 놓여져 있는 장애물을 피해가는 것이 생각보다 두렵고 힘듦을 깨달을때에 사람들은 시각장애인 도우미견, 즉 안내견의 고마움을 절감하게 된다.
그런데 안내견이 어떻게 온갖 장애물을 피해가고 계단이나 도로의 경계턱에서 시각장애인을 멈춰 세우는지 생각 해 본적이 있는가? 원리는 간단하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교육을 받는 기간 내내 안내견 훈련 전문가에 의해서 산책을 하고 도로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교육장에서 훈련받은 관계로 보행속도가 정형화되어 있고 ‘걷다 멈추다’의 반복이 잘 교육되어 있다.
도우미견은 선발된 이후부터 은퇴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계단 앞에서는 멈추도록 훈련받았고 ‘가자’고 하면 계단을 오르도록 훈련 받았고, 걷는 앞에 어떤 형태의 장애물이 나타나든 일단 멈추고, ‘가자’고 하면 그것을 우회하도록 훈련받는다. 안내견에게 있어 이런 습관은 100% 유지돼야 한다. 단 한 번의 실수는 교육 후 함께 걷게 될 시각장애인을 크게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시각도우미견이 함께 걷는 사람이 계단에서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멈춰서는 것이 아니다. 많은 시간동안 습관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반복 훈련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뿐이다. 안내견은 자신과 함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누구이든지 다르게 여기지 않는데, 안내견은 옆에서 걷고 있는 사람이 자신과 익숙한 훈련사가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반복된 훈련을 통해 훈련사와 수년동안을 그래왔듯이 계단 앞에서 멈추고, 바닥에 있는 장애물 앞에서 멈추는 것이 가능하다. ‘어, 시각장애인이 걷는데 위험한 방해물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앞에서 위험사실을 확인하도록 정지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니라, ‘저 물체 앞에 가면 함께 걷고 있는 이 사람이 나에게 정지하도록 하겠지!’, ‘ 그 다음에는 나에게 옆으로 우회하라고 지시하겠지!’라고 반복 습관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비장애인에게 안대를 씌우고 안내견과 걷게 하거나,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걷게 할 때 사람들은 안내견에게 의지해 걷고 있지만, 안내견은 하네스를 잡고 함께 걷고 있는 사람이 안대를 썼는지, 앞을 보는 것이 불편한지 생각하지 않은 채 그냥 자신을 교육시킨 핸들러와 동일하게 여긴다. 개의 입장에서 하네스를 잡은 사람은 자신을 교육시키고 리드하고 있는 사람일 뿐이다.
이처럼 시각도우미견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나 버스를 탈 때, 도심의 인도를 걸을 때마다 하네스를 잡고 있는 사람에 의해 교육을 받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또 교육받아 온 내용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시각장애인과 살아가는 동안 여전히 교육의 연속성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각도우미견을 훈련시킨 핸들러는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을 인계하면서 장애우가 자신처럼 도우미견을 대하고 행동과 움직임도 자신과 유사하게 따라하도록 조언한다.
훈련사는 안내견에게 “너 배운대로 안전하게 잘 리드해라!‘ 하며 당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게 하세요!“, “안내견이 이런 실수를 하게 되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라며 안내견를 데리고 다녀야할 시각장애인에게 개가 언제나 교육받는 상황처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즉, 교육시켜 온 훈련사가 하던 역할을 시각장애인이 하도록 인계해 주는 것이며 시각장애인은 도우미견이 은퇴할 때까지 실수없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핸들러의 역할을 이어 나가는 두 번째 핸들러가 되는 것이지 개가 똑똑해서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처럼 개가 판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개의 문제행동을 만든다. 개의 입장과 행동이유를 알게되면 오늘날 개 때문에 생기는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서라벌대 반려동물연구소 소장(마사과 교수)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 안내견(guide dog), 리트리버
원본기사 :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14303
이처럼 시각도우미견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나 버스를 탈 때, 도심의 인도를 걸을 때마다 하네스를 잡고 있는 사람에 의해 교육을 받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또 교육받아 온 내용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시각장애인과 살아가는 동안 여전히 교육의 연속성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각도우미견을 훈련시킨 핸들러는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을 인계하면서 장애우가 자신처럼 도우미견을 대하고 행동과 움직임도 자신과 유사하게 따라하도록 조언한다.
훈련사는 안내견에게 “너 배운대로 안전하게 잘 리드해라!‘ 하며 당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게 하세요!“, “안내견이 이런 실수를 하게 되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라며 안내견를 데리고 다녀야할 시각장애인에게 개가 언제나 교육받는 상황처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즉, 교육시켜 온 훈련사가 하던 역할을 시각장애인이 하도록 인계해 주는 것이며 시각장애인은 도우미견이 은퇴할 때까지 실수없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핸들러의 역할을 이어 나가는 두 번째 핸들러가 되는 것이지 개가 똑똑해서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처럼 개가 판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개의 문제행동을 만든다. 개의 입장과 행동이유를 알게되면 오늘날 개 때문에 생기는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서라벌대 반려동물연구소 소장(마사과 교수)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 안내견(guide dog), 리트리버
원본기사 :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14303
日 흉기 찔리고도 안내 계속한 맹인안내견 화제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맹인 남성을 안내하던 맹인안내견이 흉기에 찔린 사건이 28일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당시 허리 부위를 수 차례 찔린 맹인안내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오스카’는 울음소리를 내지 않고 안내를 계속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직장으로 향하는 주인을 안내하던 ‘오스카’의 허리부위를 누군가가 뾰족한 흉기로 2, 3차례 찔렀다. 주인 남성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직장에 도착했고, ‘오스카’의 옷에 피가 묻었다는 직장동료의 말을 듣고서야 상황을 알아차렸다.
맹인안내견은 주인에 위험을 알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짖지 않도록 훈련 받는다. ‘오스카’도 이 때문에 흉기에 찔리고도 짖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관할 경찰서는 범인을 잡기 위해 CCTV 추적과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스카’가 입고 있던 옷에 구멍이 뚫린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범인이 의도적으로 셔츠를 걷어 올린 후 흉기를 휘둘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오스카’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가 훈련을 받았던 맹인안내견 보급 단체 ‘아이메이토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일반 남성의 눈을 찌른 것과 같은 사건”이라며 범인을 찾아 엄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 데일리벳, DailyVET, 윤상준 기자, 윤상준 기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日흉기 찔리고도 안내 계속한 맹인안내견 화제
원본기사 : http://www.dailyvet.co.kr/news/animalwelfare/30537
지난달 28일 직장으로 향하는 주인을 안내하던 ‘오스카’의 허리부위를 누군가가 뾰족한 흉기로 2, 3차례 찔렀다. 주인 남성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직장에 도착했고, ‘오스카’의 옷에 피가 묻었다는 직장동료의 말을 듣고서야 상황을 알아차렸다.
맹인안내견은 주인에 위험을 알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짖지 않도록 훈련 받는다. ‘오스카’도 이 때문에 흉기에 찔리고도 짖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관할 경찰서는 범인을 잡기 위해 CCTV 추적과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스카’가 입고 있던 옷에 구멍이 뚫린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범인이 의도적으로 셔츠를 걷어 올린 후 흉기를 휘둘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오스카’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가 훈련을 받았던 맹인안내견 보급 단체 ‘아이메이토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일반 남성의 눈을 찌른 것과 같은 사건”이라며 범인을 찾아 엄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 데일리벳, DailyVET, 윤상준 기자, 윤상준 기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日흉기 찔리고도 안내 계속한 맹인안내견 화제
원본기사 : http://www.dailyvet.co.kr/news/animalwelfare/30537
학생 아닌데 매일 연세대학교 출석해 학생증 발급 받은 사연
• 매일 연세대학교 출석해 학교 학생증을 발급받은 사연
• 명예 학생증 수여식에서 특별한 학생이 학생증을 수여 받아
• 명예 학생증 수여식에서 특별한 학생이 학생증을 수여 받아
매일 연세대학교를 출석해 학교 학생증을 발급받은 사연이 화제다.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명예 학생증 수여식에서 특별한 학생이 학생증을 수여받았다.
이하 뉴스1
학생증을 수여받은 주인공은 시각장애인을 돕는 안내견 '눈송'이다. 올해 2살인 안내견 눈송이는 연세대 심리학과 4학년 이예원 씨와 함께 지난달부터 함께 등교하고 있다.
이에 학교 측은 세계안내견의 날(24일)과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이 씨와 함께 다니는 눈송이에게 명예학생증을 전달했다.
학생증을 전달한 조창환 교수는 "이제부터 눈송이는 공식적인 연대생으로 학교 어디서든 모든 활동이 가능하다"며 첫 안내견 연대생이 된 눈송을 환영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양성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지난달 이 씨에게 눈송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안내견을 양성, 기증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약 60마리의 삼성화재안내견이 시각장애인과 활동하며 이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출처 : 김현덕 기자, 김현덕 기자 [email protected], 위키트리, wikitree, 학생 아닌데 매일 연세대학교 출석해 학생증 발급 받은 사연
원본기사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21689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명예 학생증 수여식에서 특별한 학생이 학생증을 수여받았다.
이하 뉴스1
학생증을 수여받은 주인공은 시각장애인을 돕는 안내견 '눈송'이다. 올해 2살인 안내견 눈송이는 연세대 심리학과 4학년 이예원 씨와 함께 지난달부터 함께 등교하고 있다.
이에 학교 측은 세계안내견의 날(24일)과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이 씨와 함께 다니는 눈송이에게 명예학생증을 전달했다.
학생증을 전달한 조창환 교수는 "이제부터 눈송이는 공식적인 연대생으로 학교 어디서든 모든 활동이 가능하다"며 첫 안내견 연대생이 된 눈송을 환영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양성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지난달 이 씨에게 눈송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안내견을 양성, 기증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약 60마리의 삼성화재안내견이 시각장애인과 활동하며 이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출처 : 김현덕 기자, 김현덕 기자 [email protected], 위키트리, wikitree, 학생 아닌데 매일 연세대학교 출석해 학생증 발급 받은 사연
원본기사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21689